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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세븐일레븐, 일회용품·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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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머니투데이

15일 세븐일레븐 모델이 '고고챌린지'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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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이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멀리해야 할 습관과 실천해야 할 습관을 각 한 가지씩 정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다음 참여 대상을 지목해 릴레이로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은 던킨도너츠의 추천으로 이번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원두커피 세븐카페 구매시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면 200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고고챌린지 세븐카페 할인 행사는 총 1만잔 한정으로 진행되며,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고고챌린지 게시물)과 모바일앱에서 할인 바코드, 또는 QR코드를 확인한 후 카운터에 제시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참여자로 엔제리너스를 지목했다.

허유정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선임MD는 “세븐카페를 통해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이 가지고 있는 상품과 인프라를 십분 활용한 친환경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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