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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SK C&C-네이버클라우드, 공공·금융 디지털 혁신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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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SK주식회사 C&C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SK㈜ C&C는 네이버클라우드와 디지털 신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SK C&C의 디지털 플랫폼 '멀티버스'와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형 클라우드(CaaS) '뉴로클라우드'를 결합한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공공·금융 현장에서 높은 보안 수요가 있을 때 뉴로클라우드를 설치한 다음 멀티버스를 탑재하면, 고도의 보안 환경을 구축하면서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수 있게 된다.

SK C&C와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존 기업 고객을 위한 '산업별 디지털 혁신 플랫폼 팩'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상 금융 거래 탐지, 제품·안전 이상 탐지, 고객 행동 예측 및 상품 추천 등의 서비스를 예상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는 "양사 간 긴밀한 협력으로 SK그룹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을 발굴하고 새로운 영업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SK C&C 이기열 디지털플랫폼 총괄은 "네이버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국내 공공·금융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혁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K-디지털'의 명성을 높이는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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