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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크래프톤, 올해 700명 채용…김창한 주도 PD 양성 프로그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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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사진제공=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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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올해 총 70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크래프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PD, 테크, 아트, 챌린저스실, UX/UI, IT 인프라, AI, 사업, 지원조직 등 전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직군별 테스트, 실무 인터뷰, 경영진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마감은 5월 9일이며 최종 발표는 6월 말이다.

크래프톤은 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 우선 챌린저스실을 통해 입사한 구성원들은 1인 또는 자율적으로 구성한 팀 단위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개발하게 된다. 또 기획, 아트 기술 등의 사내 제작 리더들은 피드백을 통해 프로토타입 개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경쟁력 있는 프로토타입의 경우에는 소프트론칭의 기회도 얻게 된다.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싶지 않은 구성원들은 상시 기존의 제작 부서로 사내 이동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김창한 대표가 직접 멘토링 하는 ‘PD 양성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글로벌 IP인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을 이끈 김창한 대표가 직접 프로그램을 지휘하고, 시니어 PD들도 코칭에 참여한다. 신입 및 경력 개발자들의 시장과 게임제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작과 시장을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PD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의 대표는 “대규모 인재 영입을 통해 독립스튜디오의 제작 역량 강화는 물론, 새로운 기술 영역을 개척하고 글로벌 IP 사업을 확장하여 ‘제작의 명가’라는 비전의 실행을 본격화하고자 한다”며 “새로 합류하게 될 구성원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인재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크래프톤만의 전문가 양성과정 및 업무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조성준 기자(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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