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체 채취 |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는 15일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4명은 지역 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이고 2명은 기존 감염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3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과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가 6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21명이 발생한 미추홀구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다른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인 서구 회사·가족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2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연수구 3명, 남동구·서구 각 2명, 미추홀구·부평구 각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4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63개 중 85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의료기관 종사자와 75세 이상 노인 등 7만3천158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천432명이다.
cham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