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한성진)은 15일 모바일게임 '에로이카' 프로모션 영상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에픽크로니클' '에픽하츠' 등을 선보인 펀터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턴제 전략 모험 RPG로,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간과 수인 '매크나드' 그리고 드래곤의 후예 '드란피스'가 공존하는 팬터지 세계에서 열차를 타고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회사는 에피소드 콘텐츠를 통해 심도 깊은 스토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30여개 영웅이 등장하는 가운데 외전 스토리 및 퀘스트 등을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필드 어드벤처 퍼즐과 더불어 영웅 획득 기회가 있는 탐사 콘텐츠 등도 구현한다. 전략성을 강조한 턴제 전투도 내세우고 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라크(Lack)'가 메인 작가로 참여했다. 감각적인 일러스트 및 깊이 있는 캐릭터 설정으로 각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캐릭터와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는 열차 콘텐츠도 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다. 각 캐릭터의 호감도에 따라 영입할 수도 있고 새롭게 열리는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료 캐릭터들과 우정 레벨에 따라 특전도 얻을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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