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의정부문화재단, 명작 동화 무대화한 뮤지컬 '알사탕' 선보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세은 기자]
뉴스테이지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철저한 공연장 방역 속에 일상에 지친 의정부 시민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게 될 온 가족이 함께하는 뮤지컬 '알사탕'을 선보인다.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랜드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알사탕'은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고 혼자 놀기 좋아하는 아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알사탕을 사면서 벌어지는 신기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백희나 작가 특유의 재치 있는 대사와 따뜻함 감성이 담긴 이야기 뮤지컬 '알사탕'은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책을 읽으며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캐릭터들이 눈앞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동화 속의 들어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동동이가 알사탕을 하나씩 입에 넣을 때마다 신비한 일들이 무대에서 마법같이 펼쳐지는 무대연출과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극을 이끌어가는 스토리는 뮤지컬 '알사탕'의 인기비결로 손꼽을 수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고 침체되었던 의정부 지역 내 문화예술계에는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한편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관객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개인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객석 거리두기' 시행 등 철저한 자체 방역수칙을 마련하여 관객들을 맞는다는 방침을 밝혔다.

뮤지컬 '알사탕'은 4월 16일에서 18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재)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Copyright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