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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토스증권, 100만 계좌 돌파…하루 50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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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까지 주식 1주 선물받기 진행

"올해 상반기 중에 해외주식 선보일 것"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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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토스증권은 신규 주식 계좌수 100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일반에 공개한 지 한 달 만이다.

토스증권은 지난 12일부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면서 전날까지 3일간 72만 계좌가 늘었다. 특히 지난 15일 하루에만 50만개 신규 계좌가 개설돼 한때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가입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토스증권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해외 주식투자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약 300만명의 주식투자 인구가 늘었는데 이 중 30대 이하 젊은 투자자가 160만명을 차지해 현재 투자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한눈에 보기 쉬운 화면구성과 간편한 인증절차로 밀레니얼 세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은 결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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