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폐타이어 정리하는 굴착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질소산화물 등을 배출하는 지게차와 굴착기 등의 노후한 엔진을 신형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올해 총 1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04년 이전 제작된 엔진(Tier-1 이하)을 사용하는 지게차 및 굴삭기나 2005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 등이다.

엔진 종류에 따라 대당 930만∼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있는 장치 제작사와 협의한 후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설기계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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