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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박형준 시장, 일본영사관에 오염수 방류 철회 요구 성명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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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즉각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부산시는 15일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주부산 일본총영사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이 서명한 성명서에는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강력한 유감이 표명됐다.

성명서에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보 공개, 주변 국가와 처리방법 협의,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시민·국제사회와 연대해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의지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