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반도건설,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에 2만1000달러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 기부금 전달식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반도건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반도건설은 미주법인 반도델라가 14일(현지 시간)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에 건축물 개보수 자재 구입비 2만1000달러(한화 약 2350만원)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반도델라는 작년 4월에도 센터에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지원한 바 있다.

기부금은 전기시설과 LED등, 에어컨·공기청정기, 화재 경보기, 페인트 등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의 지붕과 내외부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자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반도델라는 이날 지역 협력업체와 함께 직접 보수와 설치작업도 진행했다.

반도델라는 이소식을 전해들은 LA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둔 미 연방 마이클 박 스틸(Michelle Park Steel) 하원의원과 캘리포니아주 미구엘 산티아고(Miguel Santiago)하원의원, LA시 존 S 리(John S Lee) 시의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정문섭 커뮤니티 센터 이사장은 "건물이 오래되어 지난 겨울 많은 비에 누수를 걱정하던 차에 방수작업과 시설보수에 선뜻 나서준 반도델라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어 많은 도움과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승민 반도델라 대표는 "회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며 발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노력하라는 권홍사 회장님의 뜻을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현재 2022년 중순 준공을 목표로 미국 LA 한인타운에 총 252가구 규모의 'THE BORA 3170' 아파트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