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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양팔 없는 이 남자… 턱으로 장작을 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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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팔이 없는 남자가 턱으로 도끼를 집어들어 능숙하게 장작을 패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체코에 사는 피터 슈나이더는 지난 2월 8일 페이스북에 장작 패는 영상을 올렸다. 피터는 12살 때 감전 사고를 당해 그 후유증으로 양 팔을 모두 절단해야 했다. 슈나이더는 턱으로 어깨에 도끼를 고정시키고 도끼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힘을 이용해 장작을 쪼개는 데 성공한다.

슈나이더의 페이스북에 게시된 이 영상에는 15일까지 댓글 1900여개가 달렸고 1만 1000여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슈나이더는 “친구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싶은 마음에 영상을 찍어 올리게 됐다”고 했다.

[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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