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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광주 북구소식] 배달·택배 급증에 쓰레기 불법투기 기승…야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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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 북구, 쓰레기 집중 수거
[광주 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광주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음식 이용, 택배 물량 등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급증, 구·동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야간단속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합동단속반은 야간 잠복근무를 통해 현장을 적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투기 행위자를 찾아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운암3동, 용봉동, 신용동, 중흥1동 상습 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합동단속을 통해 총 22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북구는 취약지 순찰, 감시카메라(CCTV) 20대 추가 설치 등을 통해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투기 신고포상제를 운용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불법투기 단속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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