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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아이키퍼,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해결책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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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레스베라트롤은 호장근, 포도껍질 등에 아주 극소량 포함되어 있는 식물유래 효능성분으로 비싸지만 십수년간 해외에서는 식이보충제로 이용되고 있는 안전한 물질이다.


최근 레스베라트롤의 항코로나바이러스 효능이 국제논문으로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국제논문 Phytotherapy Research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소량의 레스베라트롤(50uM)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98% 이상 저해효과가 있음이 밝혀졌고, MedRxiv(의학논문사전공개논문)에 발표된 인도 뭄바이 타타 메모리얼 병원 센터 진행 긴급임상시험 논문에서도 소량의 레스베라트롤(6mg)과 극소량의 Copper(1ug)를 투입한 중증코로나환자 사망률이 50% 감소되었다.


또한, 가장 최근에 발표된 세계적인 학술지 MDPI의 Viruses지에 실린 국제논문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은 현재 항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처방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로피나비르, 리토나비르보다 세포 독성이 없으면서 더 안전하고, 더 낮은 농도에서 항코로나바이러스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되어 상용화되는 백신이나 치료제(단일클론항체) 등은 스파이크단백질 NTD, 또는 RBD 부분에 집중되어 있어 이 부분이 거듭 변이된 영국, 남아공, 브라질변이바이러스의 등장에 효과가 약해지고 백신접종이 많이 진행된 미국, 유럽 등에서도 다시금 변이바이러스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논문 European Review for Medical and Pharmacological Sciences에 발표된 레스베라트롤의 항코로나바이러스 기전연구 논문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은 다양한 항코로나바이러스 작용 부위 중 코로나바이러스가 복제되지 못하게 하는 작용하는 부위가 ORF1ab의 Papain-like Protease, RNA-dependent RNA Polymerase 부분에도 있으며, 이 작용 부위 부분은 미 스탠퍼드 항코로나바이러스 화합물 실시간 데이터베이스에 발표된 영국, 남아공, 브라질 변이바이러스의 변이발생부분에는 해당이 되지 않아 추가효능 국제연구 발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레스베라트롤의 이 같은 항코로나바이러스 효과는 미국 스탠퍼드대 코로나바이러스 항바이러스 화합물 실시간 데이터베이스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국내에 코로나팬더믹 이전 2018년도에 이미 레스베라트롤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특허등록을 완료한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국제특허번호 PCT/KR2018/009834 `바이러스 및 균에 대해 저해 효과를 갖는 조성물’). 국내 특허 등록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을 포함한 각 개별국 PCT국제특허진출을 완료한 ‘아이키퍼’라는 회사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천연물 소재 B2B 전문회사이며,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된 다양한 B2C 상품들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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