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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천안 풍세지구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선보여...한지붕 두가족 ‘세대 구분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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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84㎡ 3200가구 대단지

세대분리형 84㎡ 1.5룸형 배치해 눈길


한겨레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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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충남 천안 풍세지구에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선보이고 분양 중이다. 천안시 안에서도 희소성이 있는 비규제 지역인 데다,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와 차별화된 설계 등이 눈길을 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 일원에 지상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84㎡ 3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전용 59㎡ 554가구, 75㎡ 524가구, 84㎡A 463가구, 84㎡B 499가구, 84㎡C 584가구, 84㎡D 576가구 등이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비규제 지역에 공급돼 전매제한이 없으며,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한양수자인의 차별화된 혁신 평면설계도 적용됐다. 84㎡B타입은 5.5베이(방 4.5개와 거실이 전면 배치된 구조) 평면구조를 도입했으며, 84㎡A타입과 84㎡B 타입은 세대구분형 상품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분리 세대 구조는 기존에 보편적으로 공급되던 ‘방 1개+욕실+주방’의 원룸형 구조를 뛰어넘는 ‘거실+방+욕실+주방’의 1.5룸형 구조로 꾸며진다. 이에 따라 한 세대 내에서 두 가구가 더 편리하게 독립적으로 거주할 수도 있고, 임대로 활용해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내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며, 무인택배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원패스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케이티엑스(KTX)와 에스아르티(SRT), 지하철 1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예정) 등 이용이 쉽다. 평택항과 청주공항 접근성도 양호하다. 또 주변에는 풍세초, 용정초, 광풍중, 단국대, 호서대 등 학교가 인접해 있다.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수혜도 기대된다. 풍세지구를 비롯해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 1.08㎢에 지정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25년까지 1240억원이 투입돼 미래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자동차 부품특화 연구개발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본보기집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77번지에 마련됐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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