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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코로나19 확산세 지속…가족모임-식당-어린이집-교회서 새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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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어린이집 관련 14명 확진…성남 분당 노래방 누적 52명

부산 유흥주점 관련 총 456명…감염경로 '불명' 사례 26.8%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가족모임을 비롯해 식당, 어린이집, 교회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새로 나왔다.

서울 송파구의 한 교회(2번 사례)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교인, 가족, 지인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16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