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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창원시, 생물다양성 보전 민관산학 협의회 참여기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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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현대위아, 덴스코리아, 무학 추가 협약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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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속 가능한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현대위아㈜, 덴소코리아㈜, ㈜무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산·학 협력을 위한 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창원대학교 링크+사업단,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원YMCA, 경남양서류네트워크, BNK경남은행, 해성디에스 등 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은 생물종 보호를 위한 시민생물조사단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현대위아, 덴소코리아, 무학은 기업 구성원과 가족들의 사업 참여와 재정 지원 등 역할을 맡는다.

협력 사업으로 지난달 28일에는 시민 71명과 전문 강사단 10명으로 구성된 시민생물조사단이 발족해 올해 연말까지 창원천, 남천, 람사르생태공원 등에서 매월 1~2회 정도 도심 속 생물 서식지와 먹이 활동 조사, 생물 다양성 보전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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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창원천과 남천 등 도심 하천에 은어와 연어가 돌아오고,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발견되면서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협력 사업은 생태 자원의 가치를 이해하고 알리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민·관·산·학 협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관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창원특례시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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