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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크로스파이어: 워존’의 시스템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선 작업으로 지연 현상을 해소하고 점령전의 전략성을 강화했다.

조이시티에 따르면 필드에서 이용자에게 보여지는 사물과 화면 효과의 수를 조절하는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 이용자가 몰릴 때 발생하는 ‘렉’ 현상이 해소됐다. ‘도시 점령전’ 등 인기 콘텐츠를 즐기는 환경이 한층 쾌적해졌다.

‘도시 점령전’ 시 사망한 병력을 복구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점령전 참여 이용자의 병력 피해를 완화해 참여 활성화가 기대된다.

여기에 점령전 시 도시 주변의 특정 영역에서는 보호막 사용이 제한되도록 변경해 전략의 다양성도 확보했다. 주요 거점 지역인 타워 근처 지형을 미리 선점하는 방식이 개선돼 다채로운 전략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장교 코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장교 레벨, 장교 장비 레벨, 장교 스킬 강화 레벨업에 따라 코어 단계가 활성화되며 특정 코어 단계 달성 시에는 공격 속도, 지휘력, PVP 공격력 등의 강화 효과가 발생한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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