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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울산 북구·북구의회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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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북구와 북구의회는 15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했다.

북구와 북구의회는 공동 성명서에서 "일본 정부의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북구구 주민 안전과 생존권에 직·간접 영향이 있을 뿐 아니라,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와 세슘, 스트론튬 등의 방사성 물질은 전 세계 바다의 심각한 오염은 물론 인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는 조치"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