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수원대학교 강성민 겸임교수가 (사)대한가맹거래사협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협회장으로 당선된 강성민 교수는 “그동안 내부사정으로 침체되어 있던 협회를 활성화시키고 더욱 화합시키겠다”며, “선후배 간의 멘토링시스템, 신규 가맹거래사를 중심으로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가맹거래사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불공정피해 가맹점주에 대한 상담지원 확대, 협회의 용역사업 참여, 불법영업 가맹본부 단속을 통한 가맹점주의 피해 최소화 및 합리적 개정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8대 대한가맹거래사협회장으로 당선된 강성민 교수

신임 강성민 회장은 가맹거래사 업무 이외에도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자체 및 중앙정부 기관에 위촉되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창업 강의, 법률자문, 경영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가맹거래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프랜차이즈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성에 관한 검토,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의 작성, 프랜차이즈 시스템구축 관련한 법률분쟁대행 등의 업무수행을 하고 있다.

가맹거래사는 가맹사업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데 이바지하며, 가맹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 및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입하게 된 국가자격제도로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시스템구축, 상시 법률자문 등의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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