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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보험이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KB생보는 '사랑의 컴퓨터 나눔'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컴퓨터 나눔'은 사용 가능 기간이 경과한 컴퓨터, 모니터를 재생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행사다.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경제 전환 노력에 동참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KB생보는 컴퓨터 사양을 업그레이드해 굿피플에 기부했다. 기부된 컴퓨터는 피플앤컴을 통해 재조립된 후, 영등포구 마을 자치센터와 관악뿌리재단을 통해 컴퓨터가 필요한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생보 관계자는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해 인근의 정보화 소외계층에 기부된다고 생각하니 지역사회 기여와 함께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전산장비뿐만 아니라 낭비를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