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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광주시, 코로나19 극복 여성·보육 특별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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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시청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보육 현장과 여성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9∼23일을 코로나19 위기 극복 여성·보육 특별 주간으로 지정해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달 소상공인, 문화예술계에 이은 3번째 현장 소통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북구 아파트 단지에 문 여는 '다 함께 돌봄센터'를 방문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 등 8개 유형 어린이집 연합회장들을 만난다.

아동양육시설 신애원 종사자, 그룹홈 등 아동 복지시설장, 여성 가족 친화 마을 활동가, 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단체연합 등 여성단체 관계자와도 면담한다.

간호사 양성 교육 수료자, 여성 폭력 관련 기관장, 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의 목소리도 청취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안된 의견은 사안에 따라 민생안정 대책이나 여성 가족 정책에 반영하고, 필요하면 정부에도 건의하겠다"며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여성계와 보육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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