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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속보]오세훈 서울시장 신임 비서실장에 정상훈 단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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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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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서울시장 비서실장 내정자.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 신임 비서실장에 정상훈 거점성장추진단장(52)이 내정됐다.

서울시는 정 단장을 비서실장에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비서실장 내정자는 서울시 언론담당관, 안전총괄실장, 조직담당관, MB정권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내는 등 다양한 경력을 고루 거쳤으며, 소통능력과 이해관계 조정능력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균형잡힌 행정능력으로 서울시장을 보좌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을 받는다.

정 내정자는 2008~2009년 오세훈 시장 수행비서관을 한 경험이 있는 등 10년만에 서울시로 돌아온 오 시장의 시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간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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