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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인천서 12명 확진…연수구 어린이집 등 집단감염 관련 4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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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로나19 검체 채취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는 15일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4명은 지역 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이고 3명은 기존 감염자의 접촉자다.

해외입국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과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가 6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21명이 발생한 미추홀구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다른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인 서구 회사·가족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2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연수구 4명, 서구·남동구 각 2명, 미추홀구·부평구·계양구·강화군 각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4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63개 중 85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의료기관 종사자와 75세 이상 노인 등 7만3천158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천435명이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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