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5일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덕진경찰서 아동안전 지킴이로 활동 중인 A씨 등 2명에게 검거 보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사진=덕진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5일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덕진경찰서 아동안전 지킴이로 활동 중인 A씨 등 2명에게 검거 보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3시께 관내 한 어린이공원 놀이터 주변 순찰 활동을 하던 중 아동을 쫓아다니며 행패를 부리고 성희롱하던 한 남성을 발견했다.

이에 남성의 행위를 강력히 제지한 후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또 도주하지 못하도록 붙잡아 출동한 경찰관이 신속하게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A씨는 "아동안전 지킴이로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직접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지킴이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덕진경찰서는 아동 안전을 위해 지난 2월 아동안전 지킴이 84명을 선발하고 하굣길 관내 초등학교 및 공원 주변 등에 배치해 아동보호 및 범죄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박정환 덕진경찰서장은 "아동안전 지킴이 어르신들의 적극적이고 세심한 활동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었다"면서 "건강에도 각별히 주의해 아동보호 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