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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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올해 여름 닌텐도 스위치 전용 '스컬'을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앞서 스팀을 통해 발매된 2D 액션 게임이다.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로그라이트 장르의 재미와 횡스크롤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주인공 스컬 캐릭터의 머리를 교체해 변신하는 시스템과 픽셀 아트 그래픽, 액션 연출 등이 호평을 받으며 출시 10일 만에 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이날 닌텐도 인디 월드 쇼케이스를 통해 '스컬' 스위치 버전 영상이 공개됐다. 약 20분의 영상은 15만명이 동시 시청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한편 네오위즈는 기존 PC 버전 '스컬'에 대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당카족 기사, 신비한 폐허, 건틀릿, 탐욕의 제단 등 특별 이벤트 맵 4개를 공개했다.

해당 맵은 자주 나타나지는 않지만, 진행 과정에서 입장할 수 있다. 위험을 감수하는 만큼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해 정보를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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