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보건부는 현지시간 15일 자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2천7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터키의 확진자 수가 급증한 원인으로는 지난달부터 시행한 '정상화 조치'가 꼽힙니다.
터키 정부는 지난 달 1일부터 학교 교육을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을 개재하는 등 정상화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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