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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부산국토청, 남해군·산청군 국도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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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9호선 남해군 ‘두모마을’, 국도3호선 산청군 ‘머뭄’

뉴시스

[부산=뉴시스] 경남 산청 머뭄 스마트 복합쉽터 조감도. (자료= 진주국토관리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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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국토관리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19호선 남해군과 국도3호선 산청군에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할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변에 졸음쉼터, 지역특산물 판매장, 지역홍보관 등을 설치하여 도로이용자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정부·지자체 협업을 위해 남해군(군수 장충남), 산청군(군수 이재근)과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에 35억(정부 20억원, 지자체 15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앵강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한려해상 금산두모지구가 어우러진 국도19호선 상주면에 ‘두모마을’ 복합쉼터를 약12만228㎡ (3700평) 규모로 조성하고, 산청군은 지리산 천황봉으로 향하는 길목인 국도3호선 생초면 신연마을에 ‘머뭄’ 복합쉼터를 15만533㎡ (4700평) 규모로 조성한다.

한편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5개 지역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 8개 지역을 추가 선정했다.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복합쉼터가 조성되면 일반국도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시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남해군·산청군 지역의 새로운 주요 관광거점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소득 증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장충남 군수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바다 경관과 두모마을의 아늑함이 어우러져 최고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청군 이재근 군수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경호강 100리길 자전거 도로와 연계한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자원 활용의 시너지 효과와 지역특산물 판매장 등 특색있는 쉼터 조성으로 낙후된 산청북부지역의 새로운 발전의 구심축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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