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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쌍용차, 10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새 주인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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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쌍용자동차가 끝내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서 10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쌍용차를 인수한 외국 기업이 투자 약속을 지키지 않아 회사가 어려움에 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된 겁니다.

보도에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 등으로 쌍용차가 경영난에 처하자 대주주인 중국 상하이차는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인수 후 4년 동안 신차 기술만 유출했다는 '먹튀' 논란 속에 회생절차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