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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속보] 바이든 "미·러, 이란과 북한의 핵위협 다룰수 있어"<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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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와 협력할 여지가 여전히 있다며 이란과 북한의 핵위협, 전염병 대유행의 종식, 기후변화 위기 등 협력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국제적 도전 과제를 다룰 수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긴장을 완화할 시간"이라며 "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더 멀리 갈 수도 있었다는 게 분명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기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미국이 러시아 외교관 10명 추방을 포함해 수십개 기관을 겨냥한 제재를 가한 데 대해 러시아가 반발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이번 조치는 러시아가 미국 선거에 개입했다는 결론을 내린 데 따라 이뤄졌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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