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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서복' 압도적 1위…하니 신작 5위 첫출발[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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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공유 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이 극장과 티빙 동시 공개 첫날인 15일 4만515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4만6712명이다.

뿐만 아니라 극장 사이트인 CGV, 메가박스, 예매 사이트인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까지 주요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신작이자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서복'은 안구정화 브로맨스와, 삶과 죽음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로 감성 SF의 매력을 뽐낸다. 다만 메시지를 강조한 탓에 볼거리와 장르적 쾌감은 적은 편이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박보검)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다. 공유, 박보검,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 등이 출연한다.

한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5032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67만6903명이다.

'서복'과 같은 날 개봉한 하니의 스크린 데뷔작 '어른들은 몰라요'와 '노매드랜드'는 각각 3312명, 2694명을 동원해 5위와 6위에 올랐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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