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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포스코강판 "미얀마 군부기업 MEHL과 합작 관계 종료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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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합작 법인 설립…"지분 인수 추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포스코강판이 미얀마 군부기업 미얀마경제지주사(MEHL)와의 합작 관계를 종료하기로 했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의 무자비한 학살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면서 사업 리스크가 커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포스코강판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얀마법인(Myanmar POSCO[005490] C&C)의 합작파트너사인 MEHL과 관련한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MEHL과의 합작 관계를 종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