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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포스코강판, 미얀마 군부 관련 법인과 합작관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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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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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옥승욱 기자 = 포스코가 미얀마 군부와 관련돼 논란이 됐던 현지 법인과 합작관계를 끝낸다.

포스코강판은 16일 최근 미얀마법인의 합작파트너사인 MEHL(Myanma Economic Holdings Public Company Limited)과 관련한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MEHL과의 합작관계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강판은 그동안 미얀마법인(Myanmar POSCO C&C) 운영을 통해 미얀마에서 고품질의 철강지붕재를 생산해 왔다. 이를 현지에 공급하면서 미얀마 국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현지 고용 창출, 그리고 현지 산업화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스코강판 측은 "미얀마의 철강사업이 계속해서 미얀마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그 동안 추진해온 장학금 전달 및 학교 지원,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금 지원 등 미얀마 내 공헌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미얀마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회사로서 지속 성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이와 관련해 진행되는 사안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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