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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軍 코로나19 확진자 2명 늘어…누적 6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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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달 30일 서울역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군 장병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1.3.3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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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군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16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총 689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경기도 포천 소재 육군 부대와 경상북도 포항 소재 해병대 부대에서 복무 중인 병사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육군 병사는 휴가 복귀 뒤 예방적 격리 상태에 있던 중 기침·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해병대 병사는 휴가 복귀 때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664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25명이다.

또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311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570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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