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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현대차, 아산공장 또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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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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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이틀간 생산을 중단했던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또 멈춘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19~20일 생산을 중단한다. 다만 엔진라인은 정상 가동한다.

앞서 아산공장은 파워트레인 컨트롤 유닛(PCU) 부품의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지난 12~13일 생산을 중단했다. 이틀간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2050대 가량 생산 차질이 생겼다.

이후 14일 차량용 반도체를 재공급하면서 생산을 재개했다. 현대차는 재고를 보유한 차량 모델을 중심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에 따라 생산 계획을 조정한다는 계획이지만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코나와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도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현재는 정상 가동 중이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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