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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충주 지역화폐 200억원 추가 발행…1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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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충주사랑상품권 200억원 어치를 추가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

충주사랑 상품권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 지역화폐의 올해 1분기 판매액은 400억원이며 200억원 추가 발행에 따라 올 한해 총 발행액은 1천억원으로 늘게 된다.

추가 발행하는 200억원의 지역화폐는 10%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10% 특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달부터 매달 총 판매 한도는 100억원으로 정했다.

특별 할인 분이 모두 소진되면 6%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 다음 달부터 만 14세 이상만 지역화폐를 구입할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된다"며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지역화폐를 적극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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