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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 봄 세일 매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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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내걸린 봄세일 현수막.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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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봄 정기세일이 모처럼 흥행을 기록하면서 세일 기간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할인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부산 4개점의 이번 봄 세일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늘어났다.

품목별로는 여성 패션이 40% 이상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애슬레져와 골프 상품군도 각각 30% 이상 매출이 늘어났다.

아울러 가전, 가구, 홈패션 등 생활용품 상품군의 매출도 20% 가까이 늘었다.

부산 4개점은 이달 초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소비 심리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봄 세일 마지막 주말 3일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부산본점은 16~18일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봄 나들이객을 겨냥해 '플리츠미 봄 여름 패션 특가 할인전'과 '슈즈 특집전'을 진행한다.

광복점은 지하 1층 아쿠아광장에서는 '엘레쎄' 특집전을 열어 1만~3만원 전품목 균일가 판매를 선보이고, 9층 행사장에서는 홈패션 브랜드 '아이리스'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특가 세일을 진행한다.

또 동래점은 7층 행사장에서는 '딤채' 김치 냉장고 할인전과 봄침구 특집전을 열고 다양한 간절기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센텀시티점은 16~18일 '센데이' 이벤트를 열어 모바일 전용 사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이번 세일이 끝난 다음 날인 19일 센텀시티점을 제외한 3개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은 정기 휴무에 들어간다.

롯데쇼핑 정호경 홍보팀장은 "꽁꽁 얼어있던 소비 심리가 봄 세일 분위기를 타고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계속해서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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