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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태양광산업협회, 올해 태양광기업 맞춤형 그린뉴딜 일자리사업 선정...맞춤형 구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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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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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서울시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인 '태양광기업 맞춤형 그린뉴딜 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에 대한 사회적 수요 증대에 따라 태양광 업계 인력 부족 현상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발생한 청년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양광산업협회는 작년에 이 사업을 수행했다. 15명 교육생이 에스에너지, 신성이엔지를 비롯한 협회 소속 기업에 인턴으로 근무했다. 이 중 11명 교육생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태양광산업협회는 작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구인난과 취업난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태양광산업협회는 올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6월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후 40일간 320시간 '태양광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직무교육을 성실히 수행한 인원을 대상으로 협회 소속 기업에서 3개월간 인턴 일자리를 제공한다. 추후 정규직 전환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태양광 전문가 양성과정에는 △에스에너지 △신성이엔지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테크닉스 △웅진에너지 △헥스파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양광 웨이퍼·셀·모듈·인버터 제조기업 현직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한다. 태양광산업협회는 교육생에게 직무에 필요한 이론은 물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 정보를 전달한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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