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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신임 국토부 장관 내정자에 '기획·예산통'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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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형욱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가 국무조정실장이던 지난해 4월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열린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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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토교통부 신임 장관 후보자로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사진)이 16일 지명됐다.


노 신임 장관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광주제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 국제경제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기획재정부 출신 기획·예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행시 30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 복지노동예산과장, 재정총괄과장,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 줄곧 예산·재정 분야 공무원의 길을 걸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정책기획관을 지내며 사회안전망 강화 정책을 수립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 때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임명됐고 현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에 돼 이례적으로 현 정부에서 유임이 됐던 인사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고교 후배이면서 전북 정읍 출신의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과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동기다. 기재부 노조가 매년 선정하는 ‘닮고 싶은 상사’에 3번 뽑혀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1962년생 △전북 순창 △광주제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 국제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30회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복지노동예산과장·중기재정계획과장·재정총괄과장·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추진기획단장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행정예산심의관·사회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국무조정실 2차장 △국무조정실장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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