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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화이자 CEO, 코로나 백신 매년 접종 받아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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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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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로이터뉴스1

코로나19 백신을 두차례 맞은 사람도 12개월 이내에 추가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접종을 받아야할 가능성이 있다고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앨버트 부를라 화이자 CEO는 15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3차 접종을 6~12개월뒤 받아야 하는 시나리오가 필요할 수 있다”며 “매년 접종을 받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부를라 CEO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변이 코로나가 이 같은 접종의 변수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에는 존슨앤드존슨 앨릭스 고르스키 CEO도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신처럼 매년 맞아야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전문가들도 사용되고 있는 백신의 효과 지속 기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이자는 2차 접종까지 마치면 6개월동안은 95% 이상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으며 화이자와 같은 방식으로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모더나도 비슷한 지속 효과를 내놓은 바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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