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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구로구 고교에서 학생 3명 코로나19 확진…강서 고교 5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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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9명·교직원 1명 추가 확진돼 누적 2275명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4.16. park769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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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 구로구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강서구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16일 0시 기준 누적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코로나19 확진자는 2275명이다. 전날 대비 학생 9명, 교직원 1명 총 10명이 늘었다.

구로구 A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학생 1명이 지난 13일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학생 2명이 15일 양성으로 판명됐다. 학교 측은 1학년 전체 학생과 2, 3학년 학생 일부에게 검사를 받도록 했다.

구로구 보건 당국은 지난 14일 오후 A고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A고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주일간 등교 수업을 전면 중단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강서구 B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지난 14일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B고 학생 4명, 확진자 동생인 중학생 1명 총 5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육청에 따르면 16일 추가 확진자 10명 중 5명이 가족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 232명, 교직원 36명이 코로나19로 입원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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