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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안성기 측 "건강 회복…영화 홍보 일정 적극 참여”[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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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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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건강 악화로 우려를 샀던 국민배우 안성기(69)가 컨디션을 회복하고 신작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안성기의 소속사 측은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안성기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고 주연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이달 말 진행 예정인 ‘아들의 이름으로’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를 비롯해 소규모 매체 인터뷰, 여타 홍보 일정 등을 조율해 최대한 소화할 예정이다.

안성기는 지난해 10월 건강 악화로 병원해 입원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당시 그는 해외에서 먼저 호평을 받은 주연작 '종이꽃' 홍보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그리고 집행위원장을 맡았던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 불참했다. 다행히 한 달 뒤 열린 11월 열린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는 모습을 드러냈지만, 컨디션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아 안성기 대신 박종원 이사장이 대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안성기는 오는 5월 13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감독 이정국, 영화사 혼 제작)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는 5.18 민주화운동 41주기를 맞는 2021년 5월, 진정한 반성에 대한 뜨거운 화두를 던진다.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 분)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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