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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한국동서발전, 폐플라스틱 활용한 '재생화분 키트' 제작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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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왼쪽부터) 이정석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과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이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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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을 통한 자원 재순환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동서발전은 16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자원순환실천 캠페인을 통해 모은 폐플라스틱으로 직접 구성·제작한 재생화분과 반려식물 키트 300세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전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전 사업소 로비에 새활용 존(Zone)을 구축해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동서발전이 전달한 재생화분 키트는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인 코끼리공장(울산 중구 소재)과 수거, 가공 등 전 과정에서 협업해 제작했다.

전달된 키트는 대한적십자사 지정기탁(본사), 지역복지기관(사업소)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이 공기정화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건강증진과 심리적 우울감(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환경보호·자원순환 인식 확산에 힘쓰고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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