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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산성면 삼산리에서 발견된 포탄. /제공=L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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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경북 군위군 산성면 삼산리 일대에서 20㎏ 규모 포탄이 발견됐다.
16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구경북지역본부 군위지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삼산리 일대에서 105㎜ 포탄 1발이 발견됐다.
해당 포탄은 당시 경계복원측량 작업을 수행하던 이재영 수석팀장, 정태하·김경근 주임이 발견했다. 이들은 주변 출입 통제한 뒤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 군위경찰서에 연락한 뒤 파출소로 인계했다.
포탄은 국군이 6·25전쟁 때 사용했던 것으로 폭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팀장은 “그동안 안전교육과 긴급상황 시 대처 방법 등을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았다”며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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