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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시설서 총기난사…부상자 다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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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총 든 남성이 야외서 난사”
피해 규모 꽤 클 듯…용의자는 자살


이투데이

4월 2일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경찰관이 순찰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워싱턴/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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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페덱스 시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인디애나폴리스 경찰 대변인은 이날 밤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 인근 글로벌 특송 물류기업인 페덱스 시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많은 사람이 다쳤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부상자 규모나 부상 정도는 밝히지 않았지만 피해 규모가 꽤 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변인은 출동한 경찰이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도 총격이 이어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70번 주간고속도로를 일시 폐쇄했다가 위험이 해소돼 다시 열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서 “현재 지역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사건 현장에서 근무하는 한 목격자는 현지 방송 WISH-TV와의 인터뷰에 “총격 소리가 들렸으며 한 남성이 총을 들고 있는 것을 봤다”며 “기관단총과 유사한 자동소총을 든 한 남성이 야외에서 총을 난사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투데이/변효선 기자(hsb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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