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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 SC제일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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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사진 왼쪽부터 담비플랫폼 베스트핀의 주은영대표,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 박종관 상무. 사진=베스트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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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가 SC 제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대출상품 비교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한다.

담비 운영사 베스트핀(대표 주은영)은 은행연합회관에서 SC 제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담비는 금융 소비자가 은행 등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복잡한 담보 대출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하이브리드 대출 비교 서비스다. SC 제일은행은 담비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사용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양사는 금융소비자의 요구와 필요에 따른 대출상품 맞춤 금리와 한도 정보 제공을 통해 사용자 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해외에서는 온라인에서 주탁댐보대출을 비교 및 중개해주는 서비스가 일반화돼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이 1개 금융회사의 대출만을 모집하도록 제한했던 1사 전속 규제가 사라졌다. 이를 통해 주택담보대출도 온라인에서 비교 및 중개가 가능해졌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전문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주택관련 규제와 각종 서류 등 복잡한 주택담보대출을 손쉽게 비교하고 전문가를 통해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주권을 찾아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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