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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의료기관-약국 종사자·투석환자 26일부터 AZ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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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사전예약…접종 대상 중 30세 미만은 제외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투석환자가 오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6일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투석환자로부터 19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희귀 혈전 생성 논란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일부 지연되면서, 당초 예정된 접종 시작일(23일)보다 3일 뒤로 밀렸다.

추진단이 이달 2일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 보완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는 38만5천명, 만성신장질환자(투석환자)는 9만2천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며, 정부 방침에 따라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은 각 시군구에 별도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오는 19일부터는 장애인이나 노인 돌봄 종사자, 국제선 항공 승무원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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