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앙숙'인 터키와 그리스의 외무장관이 공개 기자 회견장에서 정면충돌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덴디아스 장관은 '터키의 동지중해 탐사와 난민, 그리스 정교회 신자들에 대한 차별 문제' 등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한 그리스의 입장은 명확하며, 이를 처음 듣는 것도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차우쇼을루 터키 장관은 즉각 이 같은 발언을 "용납할 수 없다"며 "긴장을 지속하고 싶다면 그럴 수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이동민]
현지시간 15일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덴디아스 장관은 '터키의 동지중해 탐사와 난민, 그리스 정교회 신자들에 대한 차별 문제' 등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한 그리스의 입장은 명확하며, 이를 처음 듣는 것도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차우쇼을루 터키 장관은 즉각 이 같은 발언을 "용납할 수 없다"며 "긴장을 지속하고 싶다면 그럴 수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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