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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쏟아진 주민 항의에 '문앞 배송' 재개…'택배 갈등' 불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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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배차량 출입제한으로 갈등을 빚었던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집앞 배송이 이틀 만에 재개됐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의 쏟아지는 항의 문자에 택배기사들이 한 발 물러선 건데, 양 측이 절충안을 찾은 건 아니어서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윤서하 기자가 양 측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리포트]
어제까지만 해도 아파트 단지 입구에 잔뜩 쌓였던 택배상자가, 오늘은 크게 줄었습니다.

택배차량 지상 출입을 막은 아파트를 상대로 집앞 배송중단을 선언했던 택배노조가, 배송을 재개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