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창고에서 현지시간 15일 밤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1명을 포함해 9명이 숨졌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사망자 외에도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

중상을 입은 1명을 포함해 최소 4명이 입원했고 다른 두 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총격사건 신고를 받고 이날 밤 11시쯤 현장에 도착했으며 당시 총격이 벌어지는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창고 밖에서 자동 소총을 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관 중에서는 다친 사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범인의 신원과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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