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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북한 창녀' 욕하며 폭행...한국계 미국 여성 또 증오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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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국계 여성이 증오 범죄의 표적이 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터스틴 경찰서는 한국계 여성 18살 제나 두푸이를 폭행한 흑인 남성 42살 자허 터주딘 슈웨이브를 증오범죄와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지역 일간지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11일 슈웨이브는 터스틴의 한 공원에서 두푸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성희롱 발언을 하고 번호와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어디 출신인지 등을 캐물었습니다.